[기자들의 시선] 영국 역사상 최초의 비백인계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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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5일(현지 시각) 리시 수낵 전 재무장관이 제57대 영국 총리로 공식 취임했다.
10월23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충전 단자를 USB-C 타입으로 통합·호환해 국가표준(KS)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0월24일(현지 시각) 유럽연합(EU) 환경장관이사회도 EU 집행위원회가 전자 폐기물 감소 등을 목적으로 제출한 USB-C 타입 충전 표준화 법안 시행을 최종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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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인물
10월25일(현지 시각) 리시 수낵 전 재무장관이 제57대 영국 총리로 공식 취임했다. 1980년생인 수낵 총리는 인도계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 영국 역사상 최초의 비백인계 총리가 됐다. 수낵 총리는 보수당의 전형적 엘리트 코스를 거친 인물이다. 윈체스터 칼리지, 옥스퍼드 대학에서 학업을 마친 후 금융계로 진출해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 헤지펀드 파트너 등으로 일했다. 2015년 영국 의회 하원의원에 당선해 정계에 입문한 뒤 테리사 메이 전 총리 내각을 거쳐 2020년 2월 보리스 존슨 전 내각에서 재무장관으로 임명됐다.
이 주의 어떤 것
제품별로 제각각이었던 전자제품 충전 단자가 USB-C 타입으로 통일된다. 10월23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충전 단자를 USB-C 타입으로 통합·호환해 국가표준(KS)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0월24일(현지 시각) 유럽연합(EU) 환경장관이사회도 EU 집행위원회가 전자 폐기물 감소 등을 목적으로 제출한 USB-C 타입 충전 표준화 법안 시행을 최종 승인했다. ‘라이트닝 케이블’이라 불리는 독자 표준을 고수하던 애플은 10월25일(현지 시각) EU의 결정을 준수하겠다고 공개 선언했다.
이 주의 발표
10월26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범죄를 저질러도 형사처벌하지 않는(보호처분은 가능) ‘촉법소년’ 기준 나이를 만 14세 미만에서 만 13세 미만으로 낮추도록 소년법과 형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현행 ‘만 14세 미만’은 1953년 형법 제정 이후 70년 동안 유지된 기준이다. 같은 날 국가인권위원회는 법무부와 국회에 “국제인권기준이 요구하는 소년의 사회 복귀와 회복의 관점에 반하고, 소년범죄 예방과 재범 방지를 위한 실효적 대안으로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반대 의견을 냈다.
이은기 기자 yieun@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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