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 오늘(31일) 첫방…강하늘 특명 성공할까[MK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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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이 오늘(31일) 베일을 벗는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극본 조성걸, 연출 윤상호)은 시한부 할머니 자금순(고두심 분)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강하늘 분)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한편 지난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인명 사고로 인해 전국적으로 애도 분위기가 형성된 가운데, '커튼콜' 측은 이날 예정이던 제작발표회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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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이 오늘(31일) 베일을 벗는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극본 조성걸, 연출 윤상호)은 시한부 할머니 자금순(고두심 분)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강하늘 분)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달이 뜨는 강’ ‘바람과 구름과 비’ ‘사임당 빛의 일기’ 등을 연출한 윤상호 감독과 영화 ‘히트맨’ ‘청년경찰’ 등을 제작한 조성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들이 함께한다. 강하늘은 무명의 연극배우 유재헌 역을, 하지원은 할머니 자금순이 세운 호텔 낙원을 끝까지 지켜내려는 박세연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고두심은 자금순 역을 맡아 함께한다.
지승현은 호텔 낙원 매각 추진으로 여동생 박세연과 대립하는 박세준을, 최대훈은 호텔 낙원의 둘째 손자이자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박세규를, 성동일은 유재헌에게 은밀하고도 거대한 제안을 하는 자금순의 오른팔 정상철 역으로 등장한다.
앞서 강하늘은 “유재헌이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을 쉽게 생각하고 접근했다가 인간적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이 매력적”이라며 “하지원 선배님의 눈부신 연기와 미모 그리고 고두심 선생님의 우아함과 기품이 시청자 분들에게 행복감을 드릴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하지원 역시 “우리는 모두 태어나서 어떠한 역할을 하며 살아간다. 그런 면에서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떻게 살고 어떤 역할을 하고 있나’ 한 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나와 우리 모두 제 역할을 다하고 사는 만큼 시청자분들에게도 멋진 작품이 될 것”이라고 표현했다.
‘법대로 사랑하라’ 후속으로 안방극장을 찾은 ‘커튼콜’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인명 사고로 인해 전국적으로 애도 분위기가 형성된 가운데, ‘커튼콜’ 측은 이날 예정이던 제작발표회를 취소했다. 다만 1회는 31일 오후 9시 50분 예정대로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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