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in 월드] 엿가락처럼 휜 인도 현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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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구자라트주 다리붕괴사고 사망자가 31일 오전 7시 현재 81명으로 늘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30일(현지시간) 오후 6시30분께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모비 지역에 위치한 현수교가 붕괴됐다.
부펜드라 파텔 구자라트 주총리는 "다리 붕괴 비극에 깊은 비통함을 느낀다"면서 "현재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고, 부상자의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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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인도 구자라트주 다리붕괴사고 사망자가 31일 오전 7시 현재 81명으로 늘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30일(현지시간) 오후 6시30분께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모비 지역에 위치한 현수교가 붕괴됐다.
로이터는 붕괴 당시 다리 위에 500여 명의 통행자가 있었기 때문에 사망자는 더 늘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부펜드라 파텔 구자라트 주총리는 "다리 붕괴 비극에 깊은 비통함을 느낀다"면서 "현재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고, 부상자의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30m에 달하는 이 현수교는 19세기 영국 통치 기간 만들어졌으며, 지난 6개월간 수리 과정을 거친 뒤 지난 주 대중에 개방됐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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