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루이비통·생로랑, 명품 줄줄이 가격 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버버리, 루이비통 등 일부 명품 브랜드들이 가격을 기습 인상한 데 이어 생 로랑 역시 11월1일부터 가격을 올린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케링 그룹 명품 브랜드 생 로랑은 11월1일부터 상품 가격을 올린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도 이달 27일부터 3% 안팎으로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명품 주얼리 '피아제'도 11월 10일부터 일부 품목 가격을 6~7% 인상하는 등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 로랑, 11월 대부분 품목 가격 올라…5개월 만에 인상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버버리, 루이비통 등 일부 명품 브랜드들이 가격을 기습 인상한 데 이어 생 로랑 역시 11월1일부터 가격을 올린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케링 그룹 명품 브랜드 생 로랑은 11월1일부터 상품 가격을 올린다. 생 로랑 관계자는 "대부분 카테고리 상품 가격이 오른다"며 "특히 니키백(300만~400만원대) 가격이 크게 뛸 예정"이라고 말했다.
생 로랑은 올해 상반기인 6월에도 일부 품목 가격을 조정했다. 당시 루루 퍼퍼 등 일부 제품이 약 15%의 인상률을 보인 만큼 이번에도 최대 두 자릿수 인상률이 예상된다.
핸드백 외에도 지갑, 슈즈 등 대부분의 품목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
케링그룹은 구찌, 보테가 베네타, 발렌시아가 등의 명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버버리는 10월25일부터 기습적으로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인상률은 5~10% 정도다.
퀼팅 레더 스몰 롤라백의 경우 기존 275만원에서 현재 285만원으로 약 4% 올랐으며 탑핸들이 있는 프란시스 백은 인상률이 더 컸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도 이달 27일부터 3% 안팎으로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글로벌 원자잿값 인상과 치솟은 원달러 환율이 영향을 끼쳤다.
대체적으로 가방류는 10만원 안팎, 지갑류는 1만~3만원, 방도 등 스카프류는 1만원 이상씩 가격이 조정됐다.
이밖에 '패딩계 샤넬' 몽클레르는 일부 제품의 가격을 10~20% 올렸다. 명품 주얼리 '피아제'도 11월 10일부터 일부 품목 가격을 6~7% 인상하는 등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한다.
jinny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