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부상자 심리치료 돕는다…"영상 유포 자제해야"
김태림 2022. 10. 31. 07:00
정부가 이태원 참사의 유가족과 부상자, 목격자 등을 위해 의료지원에 나섭니다.
보건복지부는 '이태원사고 통합심리지원단'을 구성하고 유가족 600여명과 부상자 150명 등 총 1천여명을 대상으로 트라우마 등을 우려해 심리 치료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경정신의학회는 "심리적 트라우마가 올 수도 있는 만큼 참사 영상 시청을 자제해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김태림 기자 goblyn.mik@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내리막길 골목서 순식간에 도미노처럼 넘어져″
- 외아들 시신 마주한 모친 '오열'…'핼러윈 비극' 애끊는 사연
- ″어떻게 걷다가 죽을 수 있나″ 오열…이 시각 일산동국대병원
- ″1m 가는데 10분″…소방 구조인력 긴급 대응에 차질
- 국가 애도기간 선포…무대인사·콘서트 등 연예계 행사 취소(종합)
- ″본능이었다″...의사 출신 안철수·신현영 의원, 새벽 이태원 방문
- BJ 퓨리, 이태원서 생방송 중 '연락 두절'→″무탈하다″
- 사망자 대부분 '질식에 의한 심정지'…흉부 압박에 산소 공급 끊겨
- 사고지역 해밀턴 옆 사람 몰린 이유…술집·클럽 밀집
- 이태원 골목길 출입 통제…주변 업소 이틀간 영업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