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상대’ 우루과이, 4200억짜리 BEST11 라인업 공개

이규학 기자 2022. 10. 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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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와 상대할 우루과이의 베스트 일레븐이 공개됐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31일(이하 한국시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는 우루과이 대표팀의 베스트 라인업을 선정했다.

우루과이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의 첫 상대다.

벤투호는 11월 24일 오후 10시에 우루과이와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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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벤투호와 상대할 우루과이의 베스트 일레븐이 공개됐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31일(이하 한국시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는 우루과이 대표팀의 베스트 라인업을 선정했다. 매체가 선정한 라인업의 가치는 2억 9580만 유로(약 4,204억 원)로 측정됐다.


포메이션은 4-3-3 이었다. 공격진 3톱은 다윈 누녜스(리버풀), 루이스 수아레스(클루브 나시오날),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가 배치됐다.


모두 유럽 축구를 대표하던 공격수들이다. 비록 수아레스, 카바니는 전성기가 지난 노장이지만 여전히 득점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누녜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리버풀로 이적해 주전 공격수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뛰고 있다.


미드필더진도 강력하다. 로드리고 벤탄쿠르(토트넘 훗스퍼), 루카스 토레이라(갈라타사라이),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가 나섰다.


벤탄쿠르는 국대 팬들에게도 익숙하다.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에서 호흡을 맞추는 미드필더다. 지난 1월부터 토트넘에 합류했던 벤탄쿠르는 이번 시즌 공격적인 재능을 터트리고 있다. 토레이라는 과거 아스널에서 경력을 쌓은 선수다.


우루과이의 핵심 선수는 발베르데다. 레알에서 가장 폼이 좋은 선수로 미드필더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스피드와 강력한 슈팅 능력을 갖고 있다.


수비 4백은 마티아스 올리베라(나폴리), 아구스틴 로헬(헤르타 베를린),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 기예므로 바렐라(플라멩고)였다. 올리베라는 나폴리에서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는 레프트백이다. 아라우호는 바르셀로나의 수비수로 최근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불가능해 보였지만, 엄청난 회복력을 보이며 희망을 품고 있다.


우루과이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의 첫 상대다. 과거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에서 1-2 패배했던 아픔을 되갚을 기회다. 물론 쉽지 않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을 예고하는 가운데 한국이 객관적인 전력에서 떨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 강력한 전력을 가진 포르투갈도 존재하기 때문에 16강 진출을 위해서라면 우루과이전 좋은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 벤투호는 11월 24일 오후 10시에 우루과이와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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