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소속팀서 버림받은' 키움 3인방, 이젠 당당한 주연![SS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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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 '트레이드'로 전 소속팀에서 버림받은 선수 3명이 훨훨 날고 있다.
이들은 현 소속팀인 키움에서 활약하며 팀을 3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로 이끌었다.
KT와 맞붙은 준플레이오프(준PO)에서는 타율 0.364(11타수 4안타)로 키움을 PO로 이끌었고, LG와 맞붙은 PO에서는 타율 0.222(9타수 2안타)만을 기록했지만, 지난 25일 열린 PO 2차전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인생 첫 포스트시즌 데일리 MVP에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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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캡틴이자 외야수 이용규(37)는 지난 2020년 11월 한화에서 방출됐다가 키움과 손을 맞잡았다. 올시즌 타율은 0,199로 부진했지만 볼넷을 45개나 골라낸 덕에 출루율은 0.326을 기록했다. 그런 그가 포스트시즌 들어 맹활약 하고 있다.
KT와 맞붙은 준플레이오프(준PO)에서는 타율 0.364(11타수 4안타)로 키움을 PO로 이끌었고, LG와 맞붙은 PO에서는 타율 0.222(9타수 2안타)만을 기록했지만, 지난 25일 열린 PO 2차전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인생 첫 포스트시즌 데일리 MVP에 꼽혔다. 키움이 2차전에서 승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결국 한국시리즈로 진출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들었다.
올시즌 그의 타율 역시 0.192로 2할도 안 되지만, 볼넷을 64개(리그 9위)나 골라내며 출루율은 0.339를 기록했다. 정규시즌 평범한 활약을 보였지만, 이용규처럼 포스트시즌에 폭발했다.
올시즌 타율 0.268을 기록한 김태진은 준PO에서 타율 0.200(10타수 2안타)으로 부진했지만, PO에서 타율 0.357(14타수 5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을 KS로 이끈 주역 중 한명이 됐다. 특히 지난 28일 열린 PO 4차전 7회말 만들어낸 1타점 적시타는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는 안타였다. 김태진은 “어떻게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물고 늘어져 보겠다”며 웃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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