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서울 비극적 사고…숨진 이들 위해 기도"

김성휘 기자 2022. 10. 31.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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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이태원 참사 사고 피해자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30일(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정례 공개미사(삼종기도)를 가진 후 "지난 밤 서울에서 갑작스러운 압사 사고로 비극적으로 숨진 수많은 이들, 대부분 젊은이들인 이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신도들에게 말했다.

바티칸뉴스는 교황의 이 같은 말을 전하고 "교황이 서울 사고 희생자들에게 대해 애도를 보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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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과거 교회의 원주민 기숙학교 아동 학살 사건에 대해 사과를 하기 위해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에 있는 성당을 방문, 환영 인사를 들으며 얼굴을 가리고 있다. (C) AFP=뉴스1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태원 참사 사고 피해자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30일(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정례 공개미사(삼종기도)를 가진 후 "지난 밤 서울에서 갑작스러운 압사 사고로 비극적으로 숨진 수많은 이들, 대부분 젊은이들인 이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신도들에게 말했다.

바티칸뉴스는 교황의 이 같은 말을 전하고 "교황이 서울 사고 희생자들에게 대해 애도를 보냈다"고 전했다.

지난 29일 밤 이태원에서 핼러윈을 축하하려는 인파가 몰리며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154명이 숨지고 133명이 다쳤다. 내국인은 물론, 미국 중국 등 외국인들도 30일 현재 20명 사망, 15명 부상한 걸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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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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