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X김윤진 ‘자백’ 주말 1위 우뚝‥‘리멤버’ 2위로 나란히[박스오피스]

배효주 2022. 10. 31.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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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자백'이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0월 3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기간(28일~30일) 신작 '자백'(감독 윤종석)이 17만2,566명을 모으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2위는 '자백'과 같은 날 개봉한 영화 '리멤버'(감독 이일형)로 14만1,571명을 모아 누적 23만9,35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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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영화 '자백'이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0월 3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기간(28일~30일) 신작 '자백'(감독 윤종석)이 17만2,566명을 모으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25만3,012명이다.

같은 기간 2위는 '자백'과 같은 날 개봉한 영화 '리멤버'(감독 이일형)로 14만1,571명을 모아 누적 23만9,350명을 기록했다. 3위는 외화 '블랙 아담'(주말 11만8,111명/누적 64만9,123명)이다.

지난 26일 개봉한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소지섭)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김윤진)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리멤버'는 가족을 모두 죽게 만든 친일파를 찾아 60년간 계획한 복수를 감행하는 알츠하이머 환자 '필주'(이성민)와 의도치 않게 그의 복수에 휘말리게 된 20대 절친 '인규'(남주혁)의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이들 두 작품은 이태원 참사로 인해 예정됐던 주말 무대인사를 취소하고 애도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힌 바 있다. '리멤버' 측은 10월 30일 "금일 예정됐던 무대인사가 취소됐다. 국가 애도 기간으로 결정된 만큼 관객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렸고, '자백' 측 또한 "참사에 따른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따른 결정인 만큼 관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사진=각 영화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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