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머스크 인수 후 트위터 광고 중단
임선우 외신캐스터 2022. 10. 31.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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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인수를 마무리 짓자, 경쟁업체들의 눈치싸움이 시작됐습니다.
2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머스크 CEO의 인수 완료 소식이 전해진 바로 다음날 트위터 광고를 중단했습니다.
회사는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 소통은 지속하지만, 유료 광고는 일단 내리기로 했습니다.
GM은 향후 트위터가 새 주인 아래 어떤 방향으로 갈지 우선 지켜본 뒤, 광고 재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테슬라를 추월하겠다고 공공연히 밝히며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발표한 만큼 신중하게 접근하는 모습입니다.
다른 경쟁업체들도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의 CEO는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루머가 돌았던 지난 4월에 이미 트위터 계정을 삭제했고, 포드자동차도 그간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트위터 유료 광고를 이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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