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최대 16도…곳곳 대기 건조 '산불·화재 주의'

김동규 기자 2022. 10. 31.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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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월요일에는 일교차가 최대 16도까지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대기가 건조해 산불이나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해당 지역에서는 농작물 냉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이에 따라 곳곳에서 산불이나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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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유의 필요…강원 일부 지역 아침 '서리'
구름낀 서울하늘. 2020.9.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월요일에는 일교차가 최대 16도까지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대기가 건조해 산불이나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남부지방은 오후에 차차 맑아지겠다.

이날 낮과 밤의 기온차는 크겠다. 최대 16도까지 벌어진다.

일부 지역엔 서리가 발생하겠다. 강원내륙·산지에는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해당 지역에서는 농작물 냉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1 △인천 11도 △춘천 8도 △강릉 10도 △대전 9도 △대구 8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부산 13도 △제주 15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부산 21도 △제주 20도 △창원 20도로 예상된다.

대기는 건조하다. 이에 따라 곳곳에서 산불이나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해상에서는 제주도남동쪽 안쪽먼바다에서는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물결이 1.5~4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에서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백사장에 강하게 밀려오거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출입 자제 등을 통해 안전사고를 방지해야 한다.

안개는 아침까지 강원산지와 일부 내륙 중심으로 가시거리 1㎞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강이나 호수 등의 지역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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