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母 위해 4층집에 2억 엘리베이터 설치 “효도는 생전에”(마이웨이)

서유나 2022. 10. 31.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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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이 돈을 아끼지 않는 효심을 드러냈다.

10월 30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320회에서는 국악인 박애리, 댄서 팝핀현준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박애리, 팝핀현준 부부는 시어머니가 손수 해주신 돌솥비빔밥으로 든든하게 끼니를 해결했다.

박애리는 시어머니와 이처럼 이상적인 관계가 유지될 수 있는 데엔 팝핀현준의 노력이 크다며 "현준 씨가 어머니한테도 저한테도 잘한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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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팝핀현준이 돈을 아끼지 않는 효심을 드러냈다.

10월 30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320회에서는 국악인 박애리, 댄서 팝핀현준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박애리, 팝핀현준 부부는 시어머니가 손수 해주신 돌솥비빔밥으로 든든하게 끼니를 해결했다. 박애리는 "어머니 완전 맛있다"며 어머니의 손맛을 칭찬하곤 "시어머니, 며느리가 바뀌었어야 하는데"라고 너스레 떨었다.

박애리는 "제가 전생에 나라를 스무 번 구했나보다. 어머니가 제가 아까워 (부엌일을) 안 시키신다. 예전에는 제가 설거지 하는 것도 못 하게 하셨다. 어머니가 잠깐 딴 데 계실 때 하고 있으면 '내가 시며느리 때문에 쉬지를 못 한다'며 막 비키라고 하셨다"며 지금도 자신이 할까 봐 미리미리 설거지를 해버리는 시어머니의 사랑을 전했다.

박애리는 시어머니와 이처럼 이상적인 관계가 유지될 수 있는 데엔 팝핀현준의 노력이 크다며 "현준 씨가 어머니한테도 저한테도 잘한다"고 자랑했다. 그러곤 "현준 씨가 저한테 늘 하는 얘기 중에 '효도는 언제한다? 살아계실 때 한다'는 말이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팝핀현준은 허리가 안 좋은 어머니를 위해 4층 집 내부에 설치 비용 2억을 들여 엘리베이터를 달았다. 그는 "(효도는) 살아계실 때 하는게 맞다. 살아계실 때 타고다니시기 편하고, 능력이 되면 사드리는 게 맞는 것. 엄마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제가 또 기쁘다"면서 "엄마 없으면 못 살 것 같아 엄마보다 먼저 죽으려 한다"고 농담했다.

박애리는 "어머니께서 너무 기분 좋으면 한 번씩 '내가 태어나 제일 잘한 게 우리 아들 낳은 거고, 너무 잘한 일로 박애리가 달려 왔고, 둘이 만난 덕에 남예술이(손녀) 나왔다'고 하신다"면서 훈훈한 가족 관계를 드러냈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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