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2023년 취업자 증가세 둔화 전망”

백소용 2022. 10. 3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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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취업자 수가 증가세를 보였지만 내년에는 경기둔화와 기저효과 영향으로 고용시장이 얼어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보고서는 한국은행의 8월 전망치에 따르면 올해 예상 경제성장률(2.6%)과 취업자 증가율(2.7%)로 추산한 고용탄성치가 1.04로, 취업자 통계가 제공되기 시작한 1963년 이래 가장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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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장 현황·특징’ 보고서 발간
올해 취업자 수가 증가세를 보였지만 내년에는 경기둔화와 기저효과 영향으로 고용시장이 얼어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뉴스1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는 30일 ‘최근 노동시장의 현황과 특징’ 보고서에서 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고용탄성치가 내년에는 급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용탄성치는 취업자 증가율을 경제성장률로 나눈 값으로, 고용탄성치가 높을수록 경제성장에 비해 취업자 수가 많이 늘어났음을 뜻한다.

보고서는 한국은행의 8월 전망치에 따르면 올해 예상 경제성장률(2.6%)과 취업자 증가율(2.7%)로 추산한 고용탄성치가 1.04로, 취업자 통계가 제공되기 시작한 1963년 이래 가장 높다고 밝혔다.

백소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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