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월 주택매매량 지난해 절반 수준…미분양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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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국 주택 매매량이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오늘(31일) 발표한 '9월 주택 통계'를 보면 올해 9월까지 전국 주택 매매량은 41만 7,700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감소했습니다.
올해 9월까지 전국 아파트 거래량(24만 3,514건)은 전년 동기보다 55.6% 감소했습니다.
올해 9월까지 누계 기준으로 전국 임대차 거래 가운데 월세 거래량 비중은 51.8%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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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국 주택 매매량이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오늘(31일) 발표한 '9월 주택 통계'를 보면 올해 9월까지 전국 주택 매매량은 41만 7,700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16만 7,057건)은 지난해 동기 대비 58.2% 줄었습니다.
올해 9월까지 전국 아파트 거래량(24만 3,514건)은 전년 동기보다 55.6% 감소했습니다.
서울 아파트는 지난달 856건 거래에 그쳐, 전달보다 5.6% 줄었고,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77.9% 감소했습니다.
미분양 주택도 증가했습니다.
9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4만 1,600여 가구로 전달(3만 2,722가구)보다 27.1%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7,813가구로 전달 대비 55.9% 늘었습니다.
다만 준공 후 미분양은 7,189가구로 전달보다 1.9%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전국 임대차 거래(20만 5,206건) 가운데 월세 거래는 10만 9,900여 건, 전세 거래는 9만 5,200여 건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9월까지 누계 기준으로 전국 임대차 거래 가운데 월세 거래량 비중은 51.8%입니다.
지난달 전국 공동주택 분양(승인) 물량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5% 감소한 2만 4,503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계현우 기자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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