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공포에 착공·분양 실적 뚝… 미분양 한 달 새 '2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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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중앙은행의 금리인상이 잇따르면서 분양경기가 위축되는 가운데 지난달 주택 미분양 수가 총 4만1604가구로 집계돼 전월(3만2722가구) 대비 27.1% 증가했다.
31일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수도권 미분양 수는 7813가구로 전월(5012가구) 대비 55.9% 늘고, 지방 미분양은 3만3791가구로 전월(2만7710가구) 대비 21.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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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수도권 미분양 수는 7813가구로 전월(5012가구) 대비 55.9% 늘고, 지방 미분양은 3만3791가구로 전월(2만7710가구) 대비 21.9% 증가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7189가구로 전월(7330가구) 대비 1.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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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 신고대상이 아닌 경우 종전 확정일자 방식으로 신고된 자료를 반영했다. 임대차신고는 14만1000건, 확정일자는 6만4000건 신고됐다.
성호철 국토부 주택정책과장은 "지난해 6월1일부터 주택 임대차 신고제가 시행돼 집계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갱신계약의 경우 확정일자 신고율이 낮으므로 과소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확정일자 신고율이 낮은 비아파트와 월세거래의 경우 임대차신고제 시행 이후 신고량이 증가했다.
임차유형별로 전세 거래량(9만5219건)은 전월대비 11.7%, 전년동월대비 2.1% 감소했다. 월세 거래량(10만9987건)은 전월대비 8.2% 감소, 전년동월대비 33.6% 증가했다. 월세는 보증부월세, 보증부전세 등을 포함한다. 올 9월까지 누계 기준 월세 거래량 비중은 51.8%로 전년동월(43.0%) 대비 8.8%포인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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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m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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