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박수홍, 대중 곁으로 한 발짝→‘나솔’ 10기, 현숙-영철 웃었다 [예능 리포트]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박수홍이 대중 곁으로 한 발짝 더 다가왔다. ‘편스토랑’에 편셰프로 출격, 신혼집을 공개하고 아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눈물로 드러냈다. 또한 ‘나는 솔로’ 10기 돌싱 특집에선 혼돈에 휩싸였던 삼각관계의 결말이 공개된 가운데 현숙이 영철의 마음을 쟁취하며 최종 선택 커플로 이뤄졌다. 

‘편스토랑’ 박수홍, 아내 향한 눈물 “위대하고 고마운 사람” 

개그맨 박수홍이 28일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뉴편셰프로 출격했다. 그는 자신의 신혼집과 요리하는 모습을 공개하고 결혼식을 못가 미안하다며 붐에게 축의금을 챙겨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특히 박수홍은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신혼집을 공개했다. 그는 집주인이 보증금도 깎아주고 인테리어도 선물해줬다고 현재 신혼집이 자가가 아님을 밝히면서도 “처음으로 마음이 정착된 느낌이 든다. 내가 열심히 살고 행복해야 하는, 지켜야 하는 이유가 있는 집”이라고 강조하며 아내와 함께 하는 신혼집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박수홍은 혼인신고만 하고 결혼식을 못했다고 아내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내며 앞으로 면사포를 씌워주고 싶다는 결혼계획을 드러냈. 이에 함께 출연한 이찬원은 축가를 부르러 가겠다고 말하며 박수홍을 활짝 웃게 만들었다. 

박수홍은 ‘편스토랑’에 출연 이유 역시 아내의 적극적인 추천이 있었다며 “오빠 요리에는 따뜻함이 있다고 요리하는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아내의 마음이 자신을 움직였음을 드러냈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버텨준 사람이다. 저한테는 위대하고 고마운 사람”이라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에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박수홍은 시청률 요정으로도 활약했다. 그의 출연이 화제를 모은 이날 방송 시청률은 4.5%(닐슨코리아)로 지난 방송 대비 상승했다.

‘나는 솔로’ 삼각관계 결말? 현숙-영철 최종 선택 ‘활짝 웃었다’ 

SBS 플러스 ‘나는 솔로’ 10기에선 돌싱 참가자들의 최종 선택이 공개된 가운데 현숙과 영철이 커플로 맺어지며 활짝 웃었다.

26일 방송된 SBS 플러스 ‘나는 솔로’에선 10기 솔로나라 돌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수가 정숙을 택했지만 정숙은 선택을 포기했고 상철 역시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영숙과 순자 역시 최종선택을 포기했다. 영식은 반전 없이 옥순을 선택했지만 옥순은 최종선택을 하지 않았다. 

이날 최종선택에선 영철을 둘러싼 삼각관계의 결말 역시 공개됐다. 영철을 두고 현숙과 영자가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관심이 모아졌던 상황. 이에 현숙은 직진구애로 영철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고 결국 최종선택에서 서로를 선택하며 커플이 됐다. 

현숙은 “영철은 내 이상형이다”라며 “영철의 아기 때 사진을 보니 귀여웠다. ‘우리가 아기를 낳으면’ 이라는 생각까지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영자는 광수의 선택을 받았고 조금 더 알아가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며 자신 역시 광수를 최종선택하며 커플이 됐다. 그러나 방송 후 서로 좋은 인연 만나기를 응원하기로 했다며 광수와의 이별 소식을 알리기도.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한 현숙과 영철은 현재도 달달한 연애 중임을 드러냈다. 최종 커플이 된 방송 공개 후 영철은 현숙과의 데이트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럽스타그램을 시작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KBS2 '편스토랑', SBS플러스 '나는솔로'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