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 "빌보드 차트인이 꿈…K-트로트 열풍 이끌고파"[SS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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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분들에게 웃음을 드리고 해피바이러스를 전파하는 트로트가수가 되고 싶어요!" '싱글2벙글'라는 제목처럼 통통 튀는 밝은 에너지가 매력적이다.
'싱글2벙글'이 두리의 대표곡이었으면 좋겠다는 두리는 "트로트가 남미 쪽에서도 유행하고 있다고 하더라. 실제로 '미스트롯'을 했을 때도 미국으로 공연을 갔다"며 "K팝 열풍처럼 곧 K-트로트의 붐이 전세계적으로 일 거라 생각한다. 트로트가수 가수 최초로 빌보드 차트인과 월드투어를 가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트로트의 글로벌 열풍을 꿈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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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2벙글’라는 제목처럼 통통 튀는 밝은 에너지가 매력적이다. 가수 두리가 자신과 잘 어울리는 화사한 신곡 ‘싱글2벙글’로 돌아왔다. 두리는 “그동안 힘들었던 모든 분들이 싱글벙글 행복한 날들만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라며 “발라드만 내다가 오랜만에 발랄한 댄스 트로트를 냈다. 내 특유의 발랄함을 예뻐해주시는 팬 분들이 무척 좋아해주신다”며 환하게 웃었다.
‘싱글2벙글’은 두리의 청아하고 맑은 보컬과 따라하기 쉬운 포인트 안무가 어우러져 ‘트로트 공주’라는 두리만의 색깔을 극대화시켰다. 두리는 “춤이 귀엽다”며 “행사장에서 ‘싱글2벙글’ 무대를 했는데 포인트 춤을 어르신들도 잘 따라 해 주시더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실 수 있을법한 노래라 한번 들으면 푹 빠지실 거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미스트롯’을 자신 인생의 전환점이라 말한 두리는 “걸그룹 한지 몇 개월 안 되어 ‘미스트롯’에 나가게 됐다. 사실 ‘미스트롯’에 나가기 전까지 트로트의 ‘트’자도 몰랐다”며 “기성 가수 선배님들도 많았는데 7위를 하다니, 거짓말인 줄 알았다. 방송 이후 인지도도 늘어나고 수입도 커졌다”고 회상했다.
도서관 사서로 일하던 두리를 연예계로 이끌어준 건 스포츠 아나운서로 알려진 친언니 봉우리다. 두리는 “언니가 내 끼가 아깝다면서 미인대회를 나 모르게 신청해버렸는데 나가서 입상했다. 이후 모델 제의가 들어오고 지금까지 온 거 같다”며 “언니가 선견지명이 있었나보다. 언니도 엄청 뿌듯해한다. 두리를 만들어준 일등공신이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싱글2벙글’이 두리의 대표곡이었으면 좋겠다는 두리는 “트로트가 남미 쪽에서도 유행하고 있다고 하더라. 실제로 ‘미스트롯’을 했을 때도 미국으로 공연을 갔다”며 “K팝 열풍처럼 곧 K-트로트의 붐이 전세계적으로 일 거라 생각한다. 트로트가수 가수 최초로 빌보드 차트인과 월드투어를 가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트로트의 글로벌 열풍을 꿈꿨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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