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2022년 최우수관제사'에 김지윤·장윤태씨

윤다정 기자 2022. 10. 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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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는 2022년 비상대응 스마트 우수관제사 선발대회를 실시하고 우수관제사 6인을 선발해 표창을 수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중 제1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김지윤씨와 제2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장윤태씨가 최고 점수를 받으며 '2022년 최우수관제사'로 선정됐다.

김지윤씨는 "공사의 관제사들은 모두 역량이 우수해, 최우수관제사로 선발되었다고 자만하지 않고 항상 배우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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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관제사 총 6명에 표창 수여
서울교통공사는 제1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김지윤씨(왼쪽)와 제2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장윤태씨가 '2022년 최우수관제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 제공)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2022년 비상대응 스마트 우수관제사 선발대회를 실시하고 우수관제사 6인을 선발해 표창을 수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중 제1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김지윤씨와 제2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장윤태씨가 최고 점수를 받으며 '2022년 최우수관제사'로 선정됐다.

공사는 비상대응 스마트 우수관제사 선발대회를 매년 개최하며 공사 관제사를 대상으로 관제사로서 필요한 관련 지식과 이례상황 발생 시 조치능력 등 다양한 자질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제1·2관제센터의 운전관제 및 시설관제 8개 팀에서 각 2명씩 출전자를 선발해 진행됐다.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1일까지 기간에 △업무역량 측정지표 및 이례상황 조치 등을 판단하는 구술평가 △철도안전법 및 관계법령, 관제 업무상 필요한 규정에 대한 이론평가가 진행됐다.

최우수관제사로 선정된 김지윤씨와 장윤태씨는 이론평가와 구술평가에서 모두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김지윤씨는 "공사의 관제사들은 모두 역량이 우수해, 최우수관제사로 선발되었다고 자만하지 않고 항상 배우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윤태씨는 "내 업무가 시민의 안전을 담보한다는 자부심으로 일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제사는 열차 정시운행을 위한 배차간격 조정 등 일상의 운전정리부터, 사고·운행장애 등 이례적인 사항에 대해 빠르게 상황을 파악하고 관련 부서 통보, 구원열차 운전 조치 진행 등 사고 대응을 진두지휘한다.

또한 명절 등의 일정, 기상상태, 열차 운행표 변경 등 열차 운행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파악한다.

심재창 서울교통공사 안전관리본부장은 "우수관제사로 선발된 6명에게 진심으로 축하하며, 모든 관제사가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점에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지하철 이용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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