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돌' 초석 다진 에이티즈, 다시 세계로…위상 견고히[SS연예프리즘]
에이티즈(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가 2022 하반기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의 막을 올렸다. 앞서 에이티즈는 2022 상반기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를 통해 서울, 미국 5개 도시, 유럽 5개국 그리고 일본 공연을 성료하며 총 18만명의 팬들을 만났다.
지난 2020년 월드투어 이후 약 2년 만의 대면 콘서트였지만 코로나19 방역수칙으로 이날 팬덤 ‘에이티니’는 공연장 안전 수칙을 위해 함성 대신 공연장 입장시 배부된 응원용 캐스터네츠로 응원을 전했다. 비록 함성 소리는 들을 수 없었지만 열기 만큼은 어느 콘서트 현장보다 뜨거웠다. 함성 콘서트가 가능해진 현재 다시 만난 팬들은 떼창과 뜨거운 함성으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고, 에이티즈 멤버들은 더욱 성장한 퍼포먼스와 라이브 실력으로 보답했다.
또한 지난 상반기 월드투어와는 180도 달라진 세트리스트를 구성해 그동안 팬들이 보고싶어 했던 곡들을 포함해 최초로 공개하는 무대를 펼치며 스페셜한 공연을 완성했다. 팀 퍼포먼스는 더욱 강렬해졌고, 개별 멤버들의 기량도 성장했다.
해당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음반 차트인 ‘빌보드 200’ 3위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도 거뒀다. 타이틀곡 ‘게릴라(Guerrilla)’로 3주간의 공식 활동 동안 음악방송 6관왕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적도 남겼다.
계속해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에이티즈의 성장은 이제 날개를 달 일만 남았다. 에이티즈는 29~30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 10개 도시에서 총 15회 규모인 2022 하반기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브레이크 더 월’(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을 개최하며 기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 공연은 티켓 오픈 후 2회차 전석이 매진되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자랑하기도 했다. 아레나 급으로 한층 커진 월드투어 장소들도 돋보인다. 오는 11월 5일 미국 오클랜드 ‘오클랜드 아레나’, 7~8일 애너하임 ‘혼다 센터’, 10일 피닉스 ‘힐라 리버 아레나’, 16일 포트워스 ‘디키즈 아레나’, 19일 시카고 ‘윈트러스트 아레나’, 21~22일 애틀랜타 ‘스테이트 팜 아레나’, 27~28일 뉴어크 ‘프루덴셜 센터’, 12월 2일 캐나다 ‘퍼스트온타리오 센터’ 그리고 11~12일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를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에이티즈가 공연을 펼칠 미국 ‘혼다 센터’는 머라이어 캐리, 아리아나 그란데 등이 거쳐간 자리이며, 캐나다의 ‘퍼스트온타리오 센터’는 K팝 가수로서는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가 공연을 개최했던 곳이다. 더욱 커진 스케일과 색다른 세트리스트로 더욱 짙게 그려낸 에이티즈의 정체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KQ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태원 핼러윈 참사에 특보 전환…'전국노래자랑'·'런닝맨'·'1박2일' 무더기 결방[종합]
- 방은희, '신내림 거부' 후유증 고백 "믹서기에 손가락 갈려..얼굴에는 3도 화상"(푸하하TV)
- 씨잼 "결혼한 지 몇 년 돼, 사실 나 아빠" 깜짝 고백
- 아유미, 오늘(30일) 2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품절녀 되는 '큐티 하니'
- 제시, '뉴진스' 패션도 과감...끈팬티까지 당당 노출 [★SNS]
- 손흥민→김혜수, 이태원 참사 추모 물결…각종 행사·콘서트 취소[종합]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