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쿼터까지 파울 4개, 뼈아팠던 ‘장재석의 파울 트러블’
손동환 2022. 10. 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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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석(202cm, C)의 파울 트러블이 뼈아프게 다가왔다.
장재석은 2020~2021시즌부터 현대모비스의 일원이 됐다.
함지훈(198cm, F)과 게이지 프림(206cm, C)이 몸싸움과 활동량으로 버텨줬고, 현대모비스는 14-18로 1쿼터를 마쳤다.
그러나 장재석은 2쿼터 종료 3분 1초 전 4번째 파울을 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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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석(202cm, C)의 파울 트러블이 뼈아프게 다가왔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지난 3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창원 LG에 68-79로 졌다. 시즌 첫 4연승 실패. 4승 2패로 고양 캐롯-원주 DB와 공동 2위를 유지했다.
장재석은 2020~2021시즌부터 현대모비스의 일원이 됐다. 현대모비스의 일원이 된 장재석은 정규리그 전 경기(54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17분 59초만 뛰었음에도, 9.1점 4.4리바운드(공격 1.7) 1.6어시스트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그러나 2021~2022 시즌은 그렇지 못했다. 정규리그 51경기에서 평균 14분 55초를 뛰는데 그쳤고, 평균 기록 또한 6.8점 3.8리바운드(공격 1.4) 1.0어시스트로 2020~2021 시즌만큼의 활약을 하지 못했다. 부상 후유증이 컸다.
그래서 장재석은 비시즌 중 인터뷰에서 “다들 내 앞에서 편하게 넣더라. 개인적으로도 너무 실망스러운 수비를 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내 앞에서 한 골도 주지 않겠다. 그런 마인드로 임하겠다. 팀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우승을 목표로 삼지 않는 프로 선수는 없을 거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장재석은 개막 후 5경기에서 평균 15분 25초를 뛰었다. 2021~2022시즌보다 30초 정도 상승했다. 하지만 평균 8.2점 3.8리바운드(공격 1.8) 1.8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2점슛 성공률(48.8%->61.5%)과 페인트 존 슛 성공률(50.8%->59.1%) 역시 2021~2022시즌보다 올랐다.
몸싸움과 루즈 볼 싸움도 잘해주고 있다. 보이는 기록과 보이지 않는 공헌도 모두 크다. 장재석이 1쿼터와 3쿼터를 버텨주기에, 함지훈(198cm, F)이 승부처에 많은 힘을 쏟을 수 있다. 장재석의 활약은 그런 의미에서 반갑다.
장재석은 LG전에도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하지만 김준일(200cm, C)의 전투력과 달리기에 애를 먹었다. 저스틴 녹스(204cm, F)와 연계 플레이 또한 만들지 못했다. 현대모비스도 2-9로 고전했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이 경기 시작 3분 57초 만에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장재석은 녹스와 함께 벤치로 물러났다. 함지훈(198cm, F)과 게이지 프림(206cm, C)이 몸싸움과 활동량으로 버텨줬고, 현대모비스는 14-18로 1쿼터를 마쳤다.
교체 투입된 프림이 2쿼터 시작 2분 52초 만에 3번째 파울을 범했다. 해당 파울이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이었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흥분한 프림 대신 녹스를 투입했다. 장재석이 녹스와 함께 들어갔다.
장재석은 투입 직후 서민수(196cm, F) 앞에서 스핀 무브를 보여줬다. 그러나 장재석은 2쿼터 종료 3분 1초 전 4번째 파울을 범했다. 게다가 프림과 함지훈의 파울도 3개였다. 현대모비스의 빅맨 운영 계획은 더 꼬였다.
김현민(198cm, F)이 3쿼터 시작 후 4분 55초 동안 장재석의 자리를 대신했다. 그리고 함지훈이 3쿼터 잔여 시간을 소화했다. 장재석은 3쿼터에 전혀 나오지 못했다. 빅맨을 마음대로 쓰지 못한 현대모비스는 53-66으로 급격히 흔들렸다.
남은 시간은 10분. 장재석이나 김현민이 나서기 어려웠다. 함지훈의 승부처 비중이 컸기 때문이다. 그러나 함지훈의 1~3쿼터 출전 시간이 17분 1초. 함지훈의 체력 부담이 꽤 컸다. 현대모비스의 열세 역시 그랬다. 그 열세가 마지막까지 이어졌다. ‘장재석의 파울 트러블’이 뼈아프게 다가왔다.
사진 제공 = KBL
울산 현대모비스는 지난 3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창원 LG에 68-79로 졌다. 시즌 첫 4연승 실패. 4승 2패로 고양 캐롯-원주 DB와 공동 2위를 유지했다.
장재석은 2020~2021시즌부터 현대모비스의 일원이 됐다. 현대모비스의 일원이 된 장재석은 정규리그 전 경기(54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17분 59초만 뛰었음에도, 9.1점 4.4리바운드(공격 1.7) 1.6어시스트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그러나 2021~2022 시즌은 그렇지 못했다. 정규리그 51경기에서 평균 14분 55초를 뛰는데 그쳤고, 평균 기록 또한 6.8점 3.8리바운드(공격 1.4) 1.0어시스트로 2020~2021 시즌만큼의 활약을 하지 못했다. 부상 후유증이 컸다.
그래서 장재석은 비시즌 중 인터뷰에서 “다들 내 앞에서 편하게 넣더라. 개인적으로도 너무 실망스러운 수비를 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내 앞에서 한 골도 주지 않겠다. 그런 마인드로 임하겠다. 팀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우승을 목표로 삼지 않는 프로 선수는 없을 거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장재석은 개막 후 5경기에서 평균 15분 25초를 뛰었다. 2021~2022시즌보다 30초 정도 상승했다. 하지만 평균 8.2점 3.8리바운드(공격 1.8) 1.8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2점슛 성공률(48.8%->61.5%)과 페인트 존 슛 성공률(50.8%->59.1%) 역시 2021~2022시즌보다 올랐다.
몸싸움과 루즈 볼 싸움도 잘해주고 있다. 보이는 기록과 보이지 않는 공헌도 모두 크다. 장재석이 1쿼터와 3쿼터를 버텨주기에, 함지훈(198cm, F)이 승부처에 많은 힘을 쏟을 수 있다. 장재석의 활약은 그런 의미에서 반갑다.
장재석은 LG전에도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하지만 김준일(200cm, C)의 전투력과 달리기에 애를 먹었다. 저스틴 녹스(204cm, F)와 연계 플레이 또한 만들지 못했다. 현대모비스도 2-9로 고전했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이 경기 시작 3분 57초 만에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장재석은 녹스와 함께 벤치로 물러났다. 함지훈(198cm, F)과 게이지 프림(206cm, C)이 몸싸움과 활동량으로 버텨줬고, 현대모비스는 14-18로 1쿼터를 마쳤다.
교체 투입된 프림이 2쿼터 시작 2분 52초 만에 3번째 파울을 범했다. 해당 파울이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이었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흥분한 프림 대신 녹스를 투입했다. 장재석이 녹스와 함께 들어갔다.
장재석은 투입 직후 서민수(196cm, F) 앞에서 스핀 무브를 보여줬다. 그러나 장재석은 2쿼터 종료 3분 1초 전 4번째 파울을 범했다. 게다가 프림과 함지훈의 파울도 3개였다. 현대모비스의 빅맨 운영 계획은 더 꼬였다.
김현민(198cm, F)이 3쿼터 시작 후 4분 55초 동안 장재석의 자리를 대신했다. 그리고 함지훈이 3쿼터 잔여 시간을 소화했다. 장재석은 3쿼터에 전혀 나오지 못했다. 빅맨을 마음대로 쓰지 못한 현대모비스는 53-66으로 급격히 흔들렸다.
남은 시간은 10분. 장재석이나 김현민이 나서기 어려웠다. 함지훈의 승부처 비중이 컸기 때문이다. 그러나 함지훈의 1~3쿼터 출전 시간이 17분 1초. 함지훈의 체력 부담이 꽤 컸다. 현대모비스의 열세 역시 그랬다. 그 열세가 마지막까지 이어졌다. ‘장재석의 파울 트러블’이 뼈아프게 다가왔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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