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진짜 눈앞에서 김민재 놓쳤네..."구단 내부 누군가가 계속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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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는 김민재(나폴리)를 영입할 기회가 충분히 있었지만 내부의 누군가가 계속 반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3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일 마티노'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은 2년 전 김민재를 영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누군가가 계속 반대했다"라고 전했다.
이적하자마자 주전 자리를 꿰찬 김민재는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로 발돋움했고 나폴리의 올 시즌 무패 행진 및 공식전 13연승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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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김민재(나폴리)를 영입할 기회가 충분히 있었지만 내부의 누군가가 계속 반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3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일 마티노'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은 2년 전 김민재를 영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누군가가 계속 반대했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전북현대, 베이징 궈안, 페네르바체를 거쳐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하자마자 주전 자리를 꿰찬 김민재는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로 발돋움했고 나폴리의 올 시즌 무패 행진 및 공식전 13연승을 이끌고 있다. 수많은 레전드, 전문가, 언론들은 연일 김민재를 극찬하기 바쁘다.
김민재는 나폴리 이적 전에 수많은 클럽과 연결됐다.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도 그 중 하나였다. 김민재가 베이징에서 뛰고 있을 당시 토트넘 스카우터진은 김민재의 기량에 매료됐고 영입을 원했다.
하지만 결국 무산됐다. 매체는 "토트넘 스카우터진은 김민재의 잠재력을 보고 흥분했지만 구단의 누군가가 계속 고개를 저였다. 모두가 김민재의 능력을 확신한 것은 아니었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스퍼스웹'은 "중국, 튀르키예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고 하더라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판단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세리에A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지금 토트넘은 분명 자책하고 있을 것이다"라고 의견을 남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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