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신도시에 하나로마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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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농협(조합장 류광석)이 농축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하나로마트를 추가로 운영한다.
유성농협은 21일 유성구 봉명동에서 하나로마트 기공식을 하고 공사에 들어갔다.
유성농협은 그동안 장대점·궁동점·노은점 등 하나로마트 3곳을 운영해왔다.
류광석 조합장은 "인구 밀집지역인 도안신도시에 하나로마트를 새롭게 운영하면 농축산물 판매 기능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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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농협, 지상 8층 규모 ‘첫삽’
“농축산물 판매기능 확대 기대”
대전 유성농협(조합장 류광석)이 농축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하나로마트를 추가로 운영한다.
유성농협은 21일 유성구 봉명동에서 하나로마트 기공식을 하고 공사에 들어갔다. 기공식에는 송봉식 유성구의회 의장, 김근만 유성경찰서장, 정낙선 대전농협지역본부장, 김유경 농협네트웍스 대표이사, 지역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의 신흥 주거지역으로 자리 잡은 도안신도시 초입에 185억5000만원을 투입해 짓는 하나로마트는 2362㎡(715평) 대지 위에 지상 8층 규모로 들어선다. 1층에는 매장 면적 1320㎡(400평)에 달하는 대형 하나로마트가 입점하고, 2층에 금융점포, 3층에 사무실·창고, 4층에 회의실 등이 위치한다.
마트에서 중요하게 꼽히는 주차장은 5∼8층을 사용한다. 주차장엔 전기차 충전기 7대(급속 4대)도 설치한다. 하나로마트 바로 옆은 야외 주차장으로 운영한다.
향후 주차빌딩도 지을 계획이다. 주차빌딩 1층은 ‘농협마당’으로 운영해 농특산물 특별판매전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는 구상이다. 그 옆 부지에 농협 본점 청사 건설 계획도 있다.
유성농협은 그동안 장대점·궁동점·노은점 등 하나로마트 3곳을 운영해왔다. 농촌지역 농협들과 손잡고 제철 농산물 특판행사도 꾸준히 시행했다. 하지만 이들 마트는 규모가 작고 설비가 낡아 농축산물 판매 확대에 한계가 있었다. 유성농협이 하나로마트 신축에 나선 이유다.
류광석 조합장은 “인구 밀집지역인 도안신도시에 하나로마트를 새롭게 운영하면 농축산물 판매 기능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서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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