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리버풀 관심에 떠나보낼 계획이지만…'1398억' 이적료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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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턴의 모이세스 카이세도(20)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30일(한국 시간) "맨유와 리버풀은 브라이턴이 가격을 제시했기 때문에 1월 이적 시장에서 카이세도를 싸게 잡을 수 없다"라고 보도했다.
'익스프레스'는 "맨유와 리버풀뿐만 아니라 첼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카이세도 영입에 나설 수 있다"라며 "첼시의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브라이턴 시절 카이세도를 잘 활용한 바 있다. 재회를 노리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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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브라이턴의 모이세스 카이세도(20)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30일(한국 시간) "맨유와 리버풀은 브라이턴이 가격을 제시했기 때문에 1월 이적 시장에서 카이세도를 싸게 잡을 수 없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브라이턴은 1월 이적 시장에서 카이세도를 떠나보내는 조건으로 8500만 파운드(약 1398억 원)를 원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맨유는 여름 이적 시장서 카세미루와 계약했다. 장기적인 미래를 위해 새로운 선수를 바라보고 있다"라며 "주드 벨링엄과 프렝키 더 용도 언급됐지만 데려오는 건 쉽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리버풀은 최근 몇 년 동안 거액의 돈을 한 선수에게 쓰는 걸 원하지 않았다. 그러나 나비 케이타와 커티스 존스를 포함한 여러 미드필더가 부상과 싸우고 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사회를 압박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와 리버풀이 원하는 타깃인 카이세도는 2020-21시즌 브라이턴에 합류했다. 중앙과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설 수 있는 그는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와 박스 침투까지 공수 존재감이 탁월하다.
동료들과 연계 플레이, 탈압박, 단단한 수비, 공격에서 기여도 등 어린 나이에도 안정감이 탁월하다.
카이세도는 지난 1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은 뒤 진한 인상을 남겼다. 단숨에 주전 자리를 꿰차며 활약한 신성이다. 올 시즌 12경기서 1골을 기록 중이고, 모두 선발 출전했다.
대표팀에서 입지도 상당하다. 에콰도르 대표팀에서 25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 중이다.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대형 유망주 중 한 명이다.
카이세도를 향한 영입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익스프레스'는 "맨유와 리버풀뿐만 아니라 첼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카이세도 영입에 나설 수 있다"라며 "첼시의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브라이턴 시절 카이세도를 잘 활용한 바 있다. 재회를 노리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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