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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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동절기 수도계량기의 동파로 인한 주민불편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대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긴급복구반은 공무원 14명과 9개 대행업체로 구성했으며, 동파 발생 시 신속하게 복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검침원이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각 세대에 동파 예방을 위한 수도시설 관리요령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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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동절기 수도계량기의 동파로 인한 주민불편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대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 상수도사업본부와 각 지역사업소에 6개 긴급복구반을 운영한다.
긴급복구반은 공무원 14명과 9개 대행업체로 구성했으며, 동파 발생 시 신속하게 복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검침원이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각 세대에 동파 예방을 위한 수도시설 관리요령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파 예방 수도시설 관리요령은 △계량기함 내부를 보온팩이나 헌옷으로 보온하기 △건물 외벽에 설치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감싸주기 △장기간 외출이나 한파가 지속될 경우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 흐르게 하기 등이다.
이도희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상기후로 기후변화를 예상하기 힘든 만큼 가정마다 한파에 대비해 계량기 누수 여부와 보온 상태를 다시 한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겨울 동파된 수도계량기는 45개로 주로 보온에 취약한 오래된 주택, 빈 상가건물, 지상에 노출된 공사현장 등에 설치된 계량기였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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