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대책 추진

조민주 기자 2022. 10. 31. 0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동절기 수도계량기의 동파로 인한 주민불편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대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긴급복구반은 공무원 14명과 9개 대행업체로 구성했으며, 동파 발생 시 신속하게 복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검침원이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각 세대에 동파 예방을 위한 수도시설 관리요령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개 긴급복구반 운영…내년 3월 15일까지
동파된 수도 계량기. 2022.2.1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동절기 수도계량기의 동파로 인한 주민불편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대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 상수도사업본부와 각 지역사업소에 6개 긴급복구반을 운영한다.

긴급복구반은 공무원 14명과 9개 대행업체로 구성했으며, 동파 발생 시 신속하게 복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검침원이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각 세대에 동파 예방을 위한 수도시설 관리요령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파 예방 수도시설 관리요령은 △계량기함 내부를 보온팩이나 헌옷으로 보온하기 △건물 외벽에 설치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감싸주기 △장기간 외출이나 한파가 지속될 경우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 흐르게 하기 등이다.

이도희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상기후로 기후변화를 예상하기 힘든 만큼 가정마다 한파에 대비해 계량기 누수 여부와 보온 상태를 다시 한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겨울 동파된 수도계량기는 45개로 주로 보온에 취약한 오래된 주택, 빈 상가건물, 지상에 노출된 공사현장 등에 설치된 계량기였다.

minjum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