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올해 975명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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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울산경찰청과 공동으로 2020년부터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시행한 결과 총 3931명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195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해 면허가 실효된 경우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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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울산경찰청과 공동으로 2020년부터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시행한 결과 총 3931명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했다고 31일 밝혔다.
연도별로는 2020년 1557명, 2021년 1399명이며, 올해는 9월말 기준 975명이 반납했다.
이 사업은 울산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195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해 면허가 실효된 경우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르신 운전자는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운전면허시험장 등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해 면허증을 반납하면 교통카드를 즉시 수령 할 수 있다.
경찰서와 운전면허시험장을 통해 반납할 경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다시 방문해 교통카드를 받아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늘어나는 고령인구가 교통사고에 노출되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 △노인보호구역 확대 △경로당 등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야광지팡이 등 교통안전물품 보급 등 교통안전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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