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규모 4.1 지진 여파 “흔들렸다” 강원 2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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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일원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 강원도에도 그 여파가 전달됐다.
30일 본지 취재 결과, 지난 29일 오전 8시27분쯤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장연면 조곡리) 지역에서 규모 3.5 지진과 4.1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해 12월 14일 제주 서귀포 인근 해역에서 4.9 지진이 발생한 이후로는 약 10개월 만이다.
한편,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1978년 지진 관측 이후 도내에서 발생한 진도 2.0 이상 지진은 모두 110여 차례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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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일원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 강원도에도 그 여파가 전달됐다.
30일 본지 취재 결과, 지난 29일 오전 8시27분쯤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장연면 조곡리) 지역에서 규모 3.5 지진과 4.1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올해 국내에서 진도 4.0 이상 지진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2월 14일 제주 서귀포 인근 해역에서 4.9 지진이 발생한 이후로는 약 10개월 만이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여파로 지난 29일 총 21건의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지역별로는 원주가 14건으로 가장 많고, 이어 횡성 2건, 홍천 2건, 춘천·태백·고성이 각 1건씩 접수됐다. 한편,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1978년 지진 관측 이후 도내에서 발생한 진도 2.0 이상 지진은 모두 110여 차례에 달한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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