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마지막 통화, 불러도 아무 대답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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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 강원도민 중에는 수도권 소재 대학 재학생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강원도 등에 따르면 사망자로 확인된 최 모씨는 20대로 서울 소재 대학의 재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최 씨 부모는 지난 29일 밤 11시쯤 아이와 연락이 닿지않아 30일 새벽 급히 한남동주민센터로 향했으며 이날 오전 경찰로부터 부고를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다른 사망자 1명은 강원도에 연고가 없는 것으로 파악돼 관련 지역으로 이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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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 강원도민 중에는 수도권 소재 대학 재학생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강원도 등에 따르면 사망자로 확인된 최 모씨는 20대로 서울 소재 대학의 재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 씨의 시신은 현재 수도권 소재 대학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현재 강릉시청 직원들이 현장에 급파돼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앞서 최 씨 부모는 지난 29일 밤 11시쯤 아이와 연락이 닿지않아 30일 새벽 급히 한남동주민센터로 향했으며 이날 오전 경찰로부터 부고를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 씨 부모는 “아이와의 마지막으로 통화가 연결됐을때 불러도 아무 대답을 안했다”며 “하루 아침에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고 비통함을 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원도로부터 지역 출신 신원을 확인받고, 현장에 파견돼 상황 파악과 함께 수습 중”이라며 “31일 시청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를 위한 분향소를 설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당초 연락두절로 신고된 인원이 13명으로 알려졌으나 소방당국 확인결과 숨진 2명을 제외한 10명은 신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다른 사망자 1명은 강원도에 연고가 없는 것으로 파악돼 관련 지역으로 이관됐다.
이연제 dusdn256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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