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사고수습기간 모임자제·시군 축제 최소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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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 참사로 30일 현재, 도민 1명의 사망이 확인된 가운데 김진태 도지사가 도민 희생자에 대한 장례 지원을 주문하고, 사고 수습기간 중 공직자들의 모임 자제를 당부했다.
또, 김 지사는 사고 수습기간 중 공직자들의 모임 자제를 주문하고, 국가애도기간인 내달 5일까지 강원도 주관으로 열리는 축제를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전국 시도 부단체장 회의에서도 이태원 압사 참사에 대한 사고 수습 및 지원 대책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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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희생자 장례·수송지원 등 지시
도지휘부 오늘 도청별관서 합동분향
이태원 압사 참사로 30일 현재, 도민 1명의 사망이 확인된 가운데 김진태 도지사가 도민 희생자에 대한 장례 지원을 주문하고, 사고 수습기간 중 공직자들의 모임 자제를 당부했다.
도는 30일 오전 김진태 도지사 주재 긴급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사고와 관련한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 지사는 도소방본부에 정부와 서울시의 사고수습 협력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도민 사망자에 대한 장례지원 및 경상자 의료·수송 지원 등 희생자 및 유가족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지시했다.
또, 김 지사는 사고 수습기간 중 공직자들의 모임 자제를 주문하고, 국가애도기간인 내달 5일까지 강원도 주관으로 열리는 축제를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 각 시군에도 축제 취소·축소를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도는 이날 오후 김명선 도행정부지사(비상상황지원단장) 주재로 18개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갖고 이 같은 지침을 전달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전국 시도 부단체장 회의에서도 이태원 압사 참사에 대한 사고 수습 및 지원 대책 등이 논의됐다.
한편 김 지사 등 도지휘부는 31일 오전 도청 별관 4층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다.
권혁열 도의장을 비롯한 도의장단도 조문할 예정으로, 권 의장은 이날 도의원 전원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일체의 지역구 활동을 포함한 정치 및 체육활동, 행사참석 등을 자제해 달라”고 했다. 정승환·이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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