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도당 “양곡관리법 통과시 세금 더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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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민단체가 지난 27일 영농비 폭등 대책을 요구하며 국민의힘 강원도당을 항의 방문한 데 대해 국민의힘 도당이 "양곡관리 대책을 만드는 데 집권여당으로서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27일 전국농민회연맹 강원도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강원도연합은 국민의힘 도당 앞에서 "쌀값이 45년만에 최대로 폭락했다. 이 책임은 정부의 늑장대응에 있다"며 쌀 수입 중단과 양곡관리법 전면 개정 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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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곡 관리대책 책무 다할 것” 강조
도내 농민단체가 지난 27일 영농비 폭등 대책을 요구하며 국민의힘 강원도당을 항의 방문한 데 대해 국민의힘 도당이 “양곡관리 대책을 만드는 데 집권여당으로서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도당(위원장 유상범)은 30일 논평을 내고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강원도연합 회원 수십 명이 도당 앞에서 집회를 개최하며 난동수준에 가까운 진입을 시도했다”며 “순수한 농민들의 집회 현장이라기보다는 정치색에 오염된 시위꾼의 과격한 선전·선동의 장이라고 보아도 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민주당이 주도한 양곡관리법이 통과되면 쌀시장에 정부가 과도하게 개입하게 됨으로써 연간 1조원 이상의 세금을 더 투입해야 한다”며 “도당은 쌀 시장 미래를 걱정하고 농민을 위한 대한민국의 쌀 산업을 지키는 양곡 관리대책을 만드는데 집권여당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27일 전국농민회연맹 강원도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강원도연합은 국민의힘 도당 앞에서 “쌀값이 45년만에 최대로 폭락했다. 이 책임은 정부의 늑장대응에 있다”며 쌀 수입 중단과 양곡관리법 전면 개정 등을 요청했다. 이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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