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사북~직전 군도 7호선 개통…폐광지 접근성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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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사북 직전리마을이 고한·사북지역의 배후도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폐광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군도 7호선 사북~직전간 도로개설 공사를 완료하고 최근 개통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접근성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외면받아 온 사북읍 직전리 일대에 쾌적한 주거환경과 상업, 녹지, 공공시설 조성 등을 통해 강원랜드 주변의 급격한 개발로 한계에 다다랐던 고한·사북 지역의 배후도시 역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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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사북 직전리마을이 고한·사북지역의 배후도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폐광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군도 7호선 사북~직전간 도로개설 공사를 완료하고 최근 개통식을 가졌다. 개통식에는 최승준 군수를 비롯해 전영기 군의장및 군의원,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군도 7호선 사북~직전간 도로공사는 지난 2019년부터 1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말고개재에 터널 314m를 비롯해 총 1.73㎞의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었다. 이 구간 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사북에서 직전까지 기존 20분 이상 소요되던 이동시간도 5분으로 크게 단축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접근성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외면받아 온 사북읍 직전리 일대에 쾌적한 주거환경과 상업, 녹지, 공공시설 조성 등을 통해 강원랜드 주변의 급격한 개발로 한계에 다다랐던 고한·사북 지역의 배후도시 역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직전리에서 사북 시가지 및 38국도의 접근성 개선으로 주택난 해결, 인구증가 등 지역 발전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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