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자산가' 돌싱 정숙, '돈 빌려달라' DM 쇄도에 "신고하기 전 그만해" [MD이슈]

2022. 10. 3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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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ENA PLAY·SBS 플러스 '나는 솔로' 10기 정숙이 돈을 빌려달라는 요구가 쇄도하자 "스트레스 너무 받는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정숙은 29일 자신의 SNS에 "제발 진짜 신고하기 전에 그만하라"고 적었다.

그는 이 때문에 불면증까지 앓고 있다며 "남한테 돈 부탁하지 말고 일자리 알아봐서 일할 생각을 하라. 내가 왜 너희들한테 돈을 줘야 하냐. 얼굴도 모르고 본적도 없다. 정신 차리라"고 일침을 놨다.

그러면서 "부탁한다고 들어줄 문제가 아니다. 입장바꿔 좀 생각해보라"고 덧붙였다.

45살인 정숙은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 출연해 부동산 경매, 미용업, 곱창집 운영 등 3개의 직업을 공개했다.

그는 "자산은 50억 이상이다. 대구에 집이 5채 있다"고 재력을 과시해 눈길을 끈 출연자다.

이 때문에 정숙은 방송 이후 돈을 빌려달라거나 갚아달라는 등의 부탁이 빗발치고 있다면서 "전화, 쪽지에 찾아오기까지 제발 좀 그만 해달라"고 자제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정숙은 구구절절한 사연들로 가득찬 다이렉트 메시지도 함께 공개했다.

[사진 = 정숙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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