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파시오 결승골’ 살레르니타나, 라치오에 3-1 역전승

이형주 기자 2022. 10. 31.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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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살레르니타나 1919가 짜릿한 역전극을 만들었다.

US 살레르니타나 1919는 3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치오주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2라운드 SS 라치오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살레르니타나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라치오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이에 경기는 3-1 살레르니타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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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거머쥔 US 살레르니타나 1919

[이탈리아(밀라노)=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US 살레르니타나 1919가 짜릿한 역전극을 만들었다.

US 살레르니타나 1919는 3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치오주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2라운드 SS 라치오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살레르니타나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라치오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살레르니타나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분 파시오가 상대 진영 왼쪽의 보나촐리에게 패스했다. 보나촐리가 이를 잡아 앞쪽으로 공을 친 뒤 슈팅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살레르니타나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22분 마초키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칸드레바에게 패스했다. 칸드레바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라치오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40분 알베르토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자카니가 1대1 상황에서 슈팅했고 득점이 됐다. 이에 전반이 1-0 라치오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살레르니타나의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5분 마초키가 상대 박스 앞으로 공을 보냈다. 칸드레바가 이를 앞쪽으로 잡아둔 뒤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로빙슛으로 연결한 공이 골라인을 넘었다. 

살레르니타나가 역전골을 뽑아냈다. 후반 22분 상대 박스 왼쪽에서 다닐리우크를 거친 공이 파시오에게 갔다. 파시오가 슈팅을 했고 공이 골문 안에 꽂혔다. 

살레르니타나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30분 브라다리치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디아가 쇄도하며 발을 대 공을 밀어 넣었다. 이에 경기는 3-1 살레르니타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이탈리아/밀라노)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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