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카브라우 결승골’ 피오렌티나, 스페치아에 2-1 승리

이형주 기자 2022. 10. 31.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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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F 피오렌티나가 후반 44분 터진 극적인 골로 승점 3점을 챙겼다.

ACF 피오렌티나는 3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구리아주 라 스페치아에 위치한 스타디오 알베르토 피코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2라운드 스페치아 칼초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후반 44분 사포나라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한 슈팅이 암파두, 자신, 흐리스토브, 에크달을 맞고 골문 쪽으로 향했다.

이에 경기는 2-1 피오렌티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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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거머쥔 ACF 피오렌티나

[이탈리아(밀라노)=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ACF 피오렌티나가 후반 44분 터진 극적인 골로 승점 3점을 챙겼다. 

ACF 피오렌티나는 3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구리아주 라 스페치아에 위치한 스타디오 알베르토 피코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2라운드 스페치아 칼초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피오렌티나는 리그 5경기 만에 승리했고 스페치아는 리그 5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피오렌티나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3분 피오렌티나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비라기가 올려준 공을 밀렌코비치가 헤더로 돌려놨고 골망이 흔들렸다. 

스페치아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22분 스페치아가 상대 박스 중앙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부라비아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보낸 공을 은졸라가 헤더로 연결했다. 하지만 골키퍼 드롱고프스키가 쳐 냈다. 

스페치아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4분 에크달을 거친 공이 상대 박스 왼쪽으로 갔다. 은졸라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슈팅했고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에 전반이 1-1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피오렌티나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26분 만드라고라가 상대 박스 앞으로 패스했다. 요비치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아크 서클에서 슈팅했지만 벗어났다. 그러나 피오렌티나는 수적 우위를 갖게 됐다. 후반 34분 상대 센터백 니콜라우가 카브라우의 발목 쪽으로 스터드를 든 태클을 해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피오렌티나가 다시 앞서 나갔다. 후반 44분 사포나라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한 슈팅이 암파두, 자신, 흐리스토브, 에크달을 맞고 골문 쪽으로 향했다. 이를 드롱고프스키가 쳐 냈지만 카브라우가 튕겨 나온 공을 잡아 재차 슈팅해 득점했다. 

피오렌티나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51분 쿠아메가 역습 상황에서 상대 박스 앞으로 패스했다. 말레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이에 경기는 2-1 피오렌티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이탈리아/밀라노)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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