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착한가격업소’에 인센티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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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악화에도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서구 관계자는 또 "경기 불황과 고물가에도 낮은 가격을 유지해 물가 안정에 동참해 주는 착한가격업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착한가격업소가 생겨나 시민들이 부담 없이 맛있는 음식과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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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악화에도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인센티브를 지원받는 관내 착한 가격 업소는 한·중식당과 세탁·미용업 등 총 36곳이다. 서구는 이들 업소에 친환경 앞치마 등의 물품과 상하수도 요금을 보조해 주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23개 한·중식당을 대상으로 부직포, 비닐 등 환경 유해물질이 아닌 종이 재질로 제작한 앞치마를 지원한다.
서구는 종이 앞치마에 ‘착한가격업소’라는 문구를 넣어 해당 업소에 자긍심을 불어넣는 한편으로 홍보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착한가격업소 전체를 대상으로 종량제 봉투와 상하수도 요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영상 어려움에도 가격은 물론이고 맛과 품질,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는 업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서구 관계자는 또 “경기 불황과 고물가에도 낮은 가격을 유지해 물가 안정에 동참해 주는 착한가격업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착한가격업소가 생겨나 시민들이 부담 없이 맛있는 음식과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격업소는 판매 품목의 가격이 지역의 평균 가격 이하이고 위생·청결 수준이 높은 업소다. 소비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식업, 이·미용업, 목욕업, 숙박업소 중 신청을 통해 선정 기준에 따라 서구가 지정한다. 올해는 12월 중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할 예정이며 궁금한 사항은 광주 서구 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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