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review] '래쉬포드 결승골' 맨유, 웨스트햄전 1-0 짜릿한 승리...5G 무패 유지

이규학 기자 2022. 10. 31.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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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래쉬포드의 결승골로 1-0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맨유는 31일 오전 1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웨스트햄전 1-0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23점(7승 2무 3패)으로 5위, 웨스트햄은 승점 14점(4승 2무 7패)으로 13위에 위치했다.

양 팀의 전반전은 1-0 맨유가 앞선 채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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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래쉬포드의 결승골로 1-0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맨유는 31일 오전 1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웨스트햄전 1-0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23점(7승 2무 3패)으로 5위, 웨스트햄은 승점 14점(4승 2무 7패)으로 13위에 위치했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호날두, 래쉬포드, 페르난데스, 엘랑가, 에릭센, 카세미루, 쇼, 마르티네스, 매과이어, 달롯, 데 헤아가 출격했다.


웨스트햄도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스카마카, 벤라마, 다운스, 오붼, 라이스, 수첵, 크레스웰, 주마, 도슨, 케러, 파비안스키가 나섰다.


맨유가 먼저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전반 14분 역습 찬스에서 슈팅 찬스를 잡은 호날두가 중거리 슛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또다시 득점 기회를 잡았다. 전반 15분 달롯이 올린 크로스를 래쉬포드가 헤더로 골을 노렸으나 이번에도 골키퍼 정면이었다.


계속해서 몰아치던 가운데 맨유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38분 에릭센의 자로 잰 듯한 크로스를 래쉬포드가 헤더로 연결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양 팀의 전반전은 1-0 맨유가 앞선 채 끝났다.


후반 초반 호날두가 아쉬운 찬스를 날렸다. 후반 7분 래쉬포의 침투 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웨스트햄이 맨유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32분 먼 거리에서 중거리 찬스를 잡은 안토니오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진 상황에서도 데 헤아의 결정적인 선방이 있었다. 후반 33분 크레스웰이 올린 얼리 크로스를 주마가 헤더로 니어 포스트를 노렸지만 데 헤아가 슈퍼 세이브로 막아냈다.


맨유가 추가골 찬스를 놓쳤다. 후반 41분 맥토미니의 크로스를 프레드가 헤더로 골을 노렸으나, 골대를 강타하면서 아쉽게 무산됐다.


웨스트햄이 경기 막판 몰아쳤다. 후반 추가시간 웨스트햄의 공세를 매과이어와 데 헤아의 연이은 수비로 막아냈다.


남은 시간 맨유는 1골 차 리드를 지키면서 승점 3점을 따냈다. 이대로 맨유는 최근 리그 5경기에서 무패(3승 2무) 행진을 이어갈 수 있었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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