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래쉬포드 통산 100호골!' 맨유, 웨스트햄에 1-0 승...5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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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쉬포드가 구단 통산 100번째 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1일 오전 1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23점으로 5위로 올라섰고 웨스트햄은 승점 14점으로 13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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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래쉬포드가 구단 통산 100번째 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1일 오전 1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23점으로 5위로 올라섰고 웨스트햄은 승점 14점으로 13위를 유지했다.
이날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호날두가 최전방에 포진했고 래쉬포드, 브루노, 엘랑가가 뒤를 받쳤다. 중원에는 카세미루, 에릭센이 배치됐고 4백은 쇼, 매과이어, 마르티네스, 달롯이 짝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데 헤아가 꼈다.
이에 맞선 웨스트햄도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스카마카가 원톱으로 나섰고 벤라마, 다운스, 보웬이 2선을 구축했다. 라이스, 수첵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4백은 크레스웰, 주마, 도슨, 케러가 책임졌다. 골문은 파비안스키가 지켰다.
[경기 내용] 전반 막판에 터진 래쉬포드 선제골...결국 맨유 승리
전반 초반 맨유가 기회를 잡았다. 전반 4분 달롯이 우측에서 올린 땅볼 크로스를 쇄도하던 래쉬포드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빗맞았다. 맨유의 좋은 슈팅이 나왔다. 전반 14분 상대 공격을 끊어낸 뒤 카세미루가 호날두에게 패스를 보냈다. 호날두는 곧바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맨유가 분위기를 이어갔다. 전반 15분 래쉬포드가 도슨의 패스를 끊어낸 뒤 중앙으로 침투하며 슈팅까지 연결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수첵의 발에 걸린 공은 윗그물로 향했다. 이어 전반 16분에는 달롯이 우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래쉬포드가 헤더로 마무리했지만 파비안스키 골키퍼 품에 안겼다.
웨스트햄이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26분 케러가 맨유의 수비진을 허문 뒤 보웬에게 패스를 건넸다. 보웬의 슈팅은 데 헤아 골키퍼에게 막혔다. 맨유가 전반 막판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8분 우측에서 에릭센이 올린 크로스를 래쉬포드가 강력한 헤더로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웨스트햄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파비안스키 골키퍼를 대신해 아레올라 골키퍼가 투입됐다. 이어 후반 11분에는 스카마카를 빼고 안토니오를 출전시키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맨유도 교체를 진행했다. 후반 15분 엘랑가를 대신해 맥토미니를 투입했다.
웨스트햄이 위협적인 슈팅은 만들었다. 후반 22분 안토니오가 탈취한 공을 도슨이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웨스트햄이 또다시 변화를 줬다. 후반 32분 다운스를 대신해 포르날스가 들어왔다. 맨유도 변화를 줬다. 후반 34분 에릭센을 빼고 프레드를 출저시켰다.
웨스트햄이 좋은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36분 안토니오가 강력한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데 헤아 골키퍼가 막아냈다. 웨스트햄이 몰아쳤다. 후반 37분 주마의 회심의 헤더가 나왔지만 이번에도 데 헤아 골키퍼가 막아냈다. 맨유도 기회를 잡았다. 후반 41분 맥토미니의 크로스를 프레드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때렸다. 결국 양 팀의 맨유의 승리로 끝났다.
[경기 결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 : 래쉬포드(전반 38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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