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골 차 승리 + 무실점’ 아르테타 감독, “다시 1위로 올라 행복하다”

김영훈 기자 2022. 10. 31.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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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감독 아르테타. Getty Images 코리아



미켈 아르테타(39) 감독이 완승에 대해 기쁨을 전했다.

아스널은 3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노팅엄전에서 5-0 승리를 거뒀다.

아스널은 빠르게 앞서갔다. 이른 시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전반 4분)의 선제골이 터지며 리드를 잡았다. 이후 후반전 들어서는 화력을 선보였다. 리스 넬슨(후반 4분, 7분), 토마스 테예 파티(후반 12분), 마르틴 외데고르(후반 34분)이 연달아 골망을 흔들며 대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리그 선두 유지와 더불어 분위기 반전에도 성공했다.

경기가 종료된 뒤 아르테타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기쁨을 전했다. 그는 “3일마다 경기를 소화한 뒤 승점 3점을 얻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고 있다. 그렇기에 다시 리그 선두로 오르는 것은 기쁜 일이다”라고 밝혔다.

경기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르테타 감독은 “우리는 이번 경기를 지배했고 더욱 쉽게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전반전 또 다른 골이 필요했다. 그러나 후반전 들어서 더욱 좋은 시작을 알렸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아르테타 감독은 “오늘 밤 다시 리그 순위표를 볼 것이다. 우리는 맨체스터 시티에게 1위를 내주었으나 오늘 다시 한번 정상에 올랐다. 때문에 다시 한번 순위표를 바라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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