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liga.review] '크로스 퇴장' 레알, 지로나와 1-1 무승부...1위는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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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지로나와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레알은 31일 오전 0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12라운드에서 지로나를 상대로 1-0 무승부를 거뒀다.
레알은 남은 시간 동안 지로나를 압박하며 골을 노렸으나, 수적 열세를 이겨내지 못해 그대로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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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레알 마드리드가 지로나와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레알은 31일 오전 0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12라운드에서 지로나를 상대로 1-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레알은 승점 32점(10승 2무)으로 1위, 지로나는 승점 10점(2승 4무 6패)으로 16위에 위치했다.
홈팀 레알은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발베르데, 크로스, 카마빙가, 모드리치, 멘디, 알라바, 뤼디거, 카르바할, 쿠르투아가 나섰다. 원정팀 지로나는 카스테야노스, 발레리, 가르시아, 에레라, 쿠토, 로메우, 미구엘, 로페즈, 부노, 마르티네스, 가자니가가 출격했다.
레알이 아쉬운 찬스를 놓쳤다. 전반 23분 골문 안쪽에서 때린 호드리구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면서 선제골 기회를 날렸다.
지로나도 골대를 맞췄다. 전반 38분 골키퍼의 롱킥으로 이어진 찬스에서 발레리가 건넨 패스를 에레라가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양 팀은 치열하게 경기를 펼쳤지만 득점 없이 양 팀의 전반전이 끝났다.
늦은 시간 레알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발베르데가 땅볼 크로스를 보냈고, 비니시우스가 골문 앞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득점으로 연결했다.
레알이 추가골 찬스를 놓쳤다. 후반 27분 박스 안쪽에서 개인 기술로 슈팅 찬스를 잡은 아센시오가 오른발 터닝슛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지로나가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35분 아센시오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교체 투입된 스투아니가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레알이 역전골 찬스를 날렸다. 골문 앞에서 호드리구가 총 3번의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갈랐으나, 골키퍼 차징이 선언되면서 골이 취소됐다.
크로스의 퇴장이 선언됐다. 후반 추가시간 지로나의 역습을 막으려던 크로스가 반칙을 범했고, 이미 옐로카드가 있던 크로스는 경고 누적 퇴장을 받아 경기장을 떠났다.
레알은 남은 시간 동안 지로나를 압박하며 골을 노렸으나, 수적 열세를 이겨내지 못해 그대로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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