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태원 참사’ 사이버사건 6건 입건 전 조사…63건 삭제 요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허위 유포 등 사이버 사건 6건에 대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어제(30일) 밤 11시 기준 발표한 '이태원 사고 대처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사이버대책상황실을 운영 중인 경찰청은 사이버 사건 6건에 대해 입건 전 조사·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허위 유포 등 사이버 사건 6건에 대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어제(30일) 밤 11시 기준 발표한 '이태원 사고 대처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사이버대책상황실을 운영 중인 경찰청은 사이버 사건 6건에 대해 입건 전 조사·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은 또, 사이버 사건 63건에 대해서는 삭제·차단을 요청했습니다.
경찰청은 아울러 과학수사관 208명을 동원해 어제 밤 9시 기준 사망자 154명 중 153명의 신원을 확인했고, 나머지 1명의 신원은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외국인 사망자는 26명으로, 이란 5명, 중국 4명, 러시아 4명, 미국 2명, 일본 2명, 프랑스·호주·노르웨이·오스트리아·베트남·태국·카자흐스탄·우즈벡·스리랑카 각 1명씩입니다.
부상자는 모두 132명으로, 이 가운데 중상자가 36명이고 경상자가 9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직전 집계치인 어제 오후 6시 기준보다 사망자가 1명 늘고 중상자가 1명 줄어들었는데, 당국은 중상자가 남아있는 만큼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김범주 기자 (categor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