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배지터, 이태원 압사 현장서 시민 구했다 [Oh!쎈 이슈]

박소영 2022. 10. 31. 0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핼러윈 주말, 이태원에서 최악의 압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현장에 있던 BJ가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BJ 배지터는 30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자고 일어났는데  마음도 그렇고 혼자 웃고 떠들며 방송을 쭉 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 이따가 연방에서 뵐게요"라는 공지글을 남겼다.

앞서 BJ 배지터는 핼러윈 주말을 맞아 이태원에 놀러갔다가 압사 사고를 당할 뻔했다.

한편 29일 핼러윈 데이 주말을 맞아 10만 명 이상의 인파가 이태원 일대로 몰려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박소영 기자] 핼러윈 주말, 이태원에서 최악의 압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현장에 있던 BJ가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BJ 배지터는 30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자고 일어났는데  마음도 그렇고 혼자 웃고 떠들며 방송을 쭉 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 이따가 연방에서 뵐게요”라는 공지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저는 내일까지 푹 쉬고 화요일부터는 웃으면서 방송할 수 있도록 멘탈 잡고 오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태원 참사 때 다치신 분들 빠른 쾌유를 빌며 안타깝게 고인이 되신 분들은 명복을 빕니다”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앞서 BJ 배지터는 핼러윈 주말을 맞아 이태원에 놀러갔다가 압사 사고를 당할 뻔했다. 다행히 누군가의 도움으로 몸을 피했고 그 역시 참사를 당할 뻔한 이들을 몇 명 구한 걸로 알려졌다.

한 누리꾼은 배지터에게 “트라우마로 남을 수도 있는 충격적인 참사였지만 못 구하신 분보다 배지터님께서 구하신 소중한 생명들이 있고, 그걸 기억하는 저희가 있으니 기운 내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29일 핼러윈 데이 주말을 맞아 10만 명 이상의 인파가 이태원 일대로 몰려들었다. 이때 좁은 골목에 인파가 과도하게 몰리면서 일부 사람들이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대형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경찰청은 30일 오후 9시께 집계된 사망자가 총 154명이고 이 가운데 여성이 98명, 남성은 56명이라고 설명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