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국 최초 치유농업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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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이 전국 최초의 지역단위 치유농업센터를 개관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28일 대구 북구 동호동에 '경북치유농업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최초 치유농업센터로 농촌진흥청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5월 준공했다.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시범운영 결과 치유농업의 건강증진 효과가 검증됐다"며 "치유농업센터 개관을 통해 치유농업 품질을 고도화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치유농업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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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카페·반려식물 나눔 체험 행사 등
경북이 전국 최초의 지역단위 치유농업센터를 개관했다.
치유농업센터는 사회서비스 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치유농업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한다. 농장 치유서비스 품질관리와 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의 치유농업을 체계적 지원하는 중추 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담당한다.
여기에 치유농업 연구성과를 전시하고 농촌치유카페와 음식점을 홍보한다. 씨앗을 심거나 반려식물 나눔 등의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시범운영 결과 치유농업의 건강증진 효과가 검증됐다”며 “치유농업센터 개관을 통해 치유농업 품질을 고도화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치유농업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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