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경찰, 사이버사건 6건 입건 전 조사…63건 삭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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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0일 이태원 압사 사고 관련, 경찰청이 사이버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총 6건에 대해 입건 전 조사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63건에 대해서는 삭제·차단 요청을 했다.
경찰청은 또 과학수사관 208명을 동원해 오후 9시 기준 사망자 154명 중 153명의 신원을 확인했다.
정부는 31일 오전 9시 한덕수 총리 주재 중대본 회의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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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0일 이태원 압사 사고 관련, 경찰청이 사이버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총 6건에 대해 입건 전 조사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63건에 대해서는 삭제·차단 요청을 했다.
경찰청은 또 과학수사관 208명을 동원해 오후 9시 기준 사망자 154명 중 153명의 신원을 확인했다. 1명의 신원은 확인 중이다.
36명은 중상, 96명은 경상을 입어 총 132명이 다쳤다.
외국인 사망자는 26명으로, 이란 5명, 중국 4명, 러시아 4명, 미국 2명, 일본 2명, 프랑스·호주·노르웨이·오스트리아·베트남·태국·카자흐스탄·우즈벡·스리랑카 각 1명씩이었다.
정부는 31일 오전 9시 한덕수 총리 주재 중대본 회의를 열 예정이다. 국가애도기간 서울광장 서울도서관 정문 앞과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서는 합동 분향소를 운영한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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