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정부 역량에 따라 사고 수습과 조치 결과 달라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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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사고와 관련해 "응급치료를 잘하면 환자의 생명을 구하듯 정부가 얼마나 신속하게 모든 역량을 투입하느냐에 따라 사고 수습과 조치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며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45분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사고수습이 일단락될 때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사고수습과 후속 조치에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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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사고와 관련해 “응급치료를 잘하면 환자의 생명을 구하듯 정부가 얼마나 신속하게 모든 역량을 투입하느냐에 따라 사고 수습과 조치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며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했다.
3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상황실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용산 대통령실에서 관계 수석 대상 회의를 진행하고, 중대본 관계자들로부터 보고를 받으며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안전에 무한책임을 지는 공직자임을 명심하라”며 “사망자 유가족과 부상자들을 꼼꼼하게 살피라”고 당부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45분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사고수습이 일단락될 때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사고수습과 후속 조치에 두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례 지원과 아울러 가용응급의료체계를 총 가동해 부상자에 대한 신속한 의료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관계공무원을 1대1로 매칭시켜 필요한 조치와 지원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사고 발생 직후 한덕수 국무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수습 본부를 가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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