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154명 가운데 20대 103명‥10대 11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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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로 숨진 154명 가운데 20대가 100여 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오후 11시 기준 인명피해 현황에 따르면 사망자는 154명으로, 이 가운데 20대가 103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오후 6시 4명이었던 10대 사망자는 11시 발표에서 11명으로 크게 늘었는데, 만 17세 미만 미성년자는 주민등록증이 없어 신원 확인이 늦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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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로 숨진 154명 가운데 20대가 100여 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오후 11시 기준 인명피해 현황에 따르면 사망자는 154명으로, 이 가운데 20대가 103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는 30대가 30명, 10대가 11명, 40대가 8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아직 연령대가 파악되지 않은 사망자는 1명입니다.
특히 오후 6시 4명이었던 10대 사망자는 11시 발표에서 11명으로 크게 늘었는데, 만 17세 미만 미성년자는 주민등록증이 없어 신원 확인이 늦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성별은 여성이 98명, 남성이 56명으로 여성이 40명 이상 많았습니다.
외국인 사망자는 이란 5명, 중국과 러시아 각 4명, 미국·일본 각 2명 등 14개국 26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상자는 중상 36명, 경상 96명 등 13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상훈 기자(s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22258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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