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희생자 발생..배우 이지한, 이태원 참사로 사망 '향년 25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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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프로듀스101' 출신 배우 이지한이 이태원 압사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배우 박희석 역시 이지한의 부고와 함께 마련된 빈소 주소와 발인 날짜를 SNS에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OSEN과 전화 통화에서 "이지한이 이태원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유족과 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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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엠넷 ‘프로듀스101’ 출신 배우 이지한이 이태원 압사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가수 도까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지한의 부고를 전하며 “2022년 10월 30일. 지한이가 이곳을 떠나 편한 곳으로 갔습니다. 지한이 마지막 가는 길 인사 부탁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이어 그는 “이태원 참사로 너무 일찍 멀리 가버린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남겨진 유가족분들의 마음을 감히 헤아릴 수 없지만 이렇게나마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추모의 뜻을 전했다.
배우 박희석 역시 이지한의 부고와 함께 마련된 빈소 주소와 발인 날짜를 SNS에 공개했다. 그리고는 “빈소 자리 부족으로 내일 오후 2시부터 방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OSEN과 전화 통화에서 "이지한이 이태원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유족과 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지한은 2017년 ‘프로듀스101’에 출연했지만 워너원 데뷔는 실패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 ‘오늘도 남현한 하루’ 등에 출연했다.
한편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최소 수만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렸다. 이로 인해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 30일 오후 11시 기준 15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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