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출신 이지한, 이태원 참사로 사망 '향년 24세'
2022. 10. 30. 23:39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던 배우 이지한(24)이 세상을 떠났다.
30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이지한은 지난 29일 이태원 일대에서 벌어진 압사 참사로 사망했다. 향년 24세.
고인의 빈소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명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1월 1일 엄수된다.
함께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던 박희석과 김도현, 조진형은 SNS에 故 이지한 2022년 10월 30일 지한이가 이곳을 떠나 편한 곳으로 갔다. 지한이 마지막 가는 길 인사 부탁드린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이지한의 부고를 알렸다.
김도현은 "이태원 참사로 너무 일찍 멀리 가버린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빈다. 남겨진 유가족분들의 마음을 감히 헤아릴 수 없지만 이렇게나마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이지한은 2017년 방영한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가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9년 웹드라마 '오늘도 남현한 하루'를 통해 배우로서 활약했다.
[사진 = 935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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