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이태원 참사 애도…"희생자 위해 기도"

이종희 2022. 10. 30.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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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 피해자들을 위해 기도했다.

30일 AFP통신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 베드로 광장에서 신도들에게 "어젯밤 서울에서 갑작스런 압사 사고로 숨진 많은 희생자, 특히 젊은이들을 위해 기도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날 오후 9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 사망자는 154명으로 집계됐다.

파악된 외국인 사망자는 총 14개국 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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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르술탄=AP/뉴시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15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 있는 한 성당에 모인 사제, 남녀 종교인, 신학대학생, 교리사 등에 강론하고 있다. 2022.09.15.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 피해자들을 위해 기도했다.

30일 AFP통신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 베드로 광장에서 신도들에게 "어젯밤 서울에서 갑작스런 압사 사고로 숨진 많은 희생자, 특히 젊은이들을 위해 기도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날 오후 9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 사망자는 154명으로 집계됐다. 파악된 외국인 사망자는 총 14개국 26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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