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사망자 154명으로 늘어…경찰 "153명 신원 확인"

이지수 기자 2022. 10. 30. 23: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태원 압사 참사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가 154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 신원 확인에 나선 서울경찰청 수사본부는 여성 1명이 추가로 숨져 사망자가 총 15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망자 154명 중 153명의 신원을 파악해 유족에게 사고 사실을 알렸다.

미확인 사망자 1명에 대해서도 계속 신원 확인을 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일 오후 이태원 압사 사고 사망자들이 안치된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장례식장 입구를 경찰이 통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태원 압사 참사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가 154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 신원 확인에 나선 서울경찰청 수사본부는 여성 1명이 추가로 숨져 사망자가 총 15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 중 여성은 98명, 남성은 56명이다. 이들 가운데 20대가 9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가 32명, 40대가 9명, 10대 4명 순이다.

외국인 피해자는 3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4개국 26명이고, 9명이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사망자 154명 중 153명의 신원을 파악해 유족에게 사고 사실을 알렸다. 미확인 사망자 1명에 대해서도 계속 신원 확인을 하고 있다.

소방당국도 이날 오후 9시 현재 154명이 숨지고 132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모두 28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가 36명이고, 경상자는 96명이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