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스타들도 ‘이태원 참사’ 추모 물결, 양자경 “충격적이고 슬프다”·요시키 “마음 아파” 애도[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지난 29일 밤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로 154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가운데 해외 스타들도 애도를 전하고 있다.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양자경은 30일 인스타그램에 하얀색 꽃 사진과 함께 “너무 충격적이고 슬프다. 진심어린 애도를 표한다”는 글을 올렸다.
해외 네티즌도 “너무 큰 슬픔이다” “비극적이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
영화 ‘할로윈’ 시리즈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제이미 리 커티스도 희생자를 애도했다.
그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서울에서 끔찍한 비극이 벌어졌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다시 함께 축하할 자유를 누리던 수많은 젊은이들을 잃었다”‘며 “우리가 핼러윈에 우리만의 방식으로 모일 때, 그들과 그들의 가족을 가까이 둬 달라”고 애도했다. 그는 하트 이모티콘과 태극기 이미지를 함께 첨부했다.
한국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일본 밴드 '엑스 재팬(X Japan)'의 리더 요시키도 이태원 압사 참사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요시키는 이날 트위터에 "한국의 비극에 대해 마음이 아프다. 희생된 분들과 그들의 가족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라고 추모했다.
소방당국은 30일 오후 9시 현재 이태원 압사 참사로 154명이 숨지고 132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28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진 = AFP/BB NEWS, SNS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