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호주행 여객기, 엔진 이상으로 긴급 회항

유선일 기자 2022. 10. 3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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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호주행 여객기가 이륙 직후 엔진 이상으로 긴급 회항해 기종을 교체해 재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5분 인천을 출발해 호주 시드니로 향할 계획이던 KE401편 비행기가 이륙 직후 엔진 이상으로 7시 40분쯤 인천공항으로 회항했다.

대한항공 측은 조종석에서 엔진 이상이 감지돼 인천공항 회항을 진행했으며, 오후 8시쯤 인천공항에 다시 착륙해 승객들은 모두 무사히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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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조수정 기자 = 5월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화물기가 이륙하는 모습. 2022.05.17.

대한항공 호주행 여객기가 이륙 직후 엔진 이상으로 긴급 회항해 기종을 교체해 재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5분 인천을 출발해 호주 시드니로 향할 계획이던 KE401편 비행기가 이륙 직후 엔진 이상으로 7시 40분쯤 인천공항으로 회항했다.

대한항공 측은 조종석에서 엔진 이상이 감지돼 인천공항 회항을 진행했으며, 오후 8시쯤 인천공항에 다시 착륙해 승객들은 모두 무사히 내렸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후 승객들에게 다른 후속 비행기를 통해 호주행을 안내했다.

한편 지난 23일 오후 6시 35분 인천에서 세부로 출발한 대한항공 KE631편은 한국 시간 24일 0시 7분 세부공항에 착륙하던 중 활주로에서 이탈한 바 있다. 해당 여객기에 탑승했던 승무원과 승객 등 173명 중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당시 사고로 세부공항 활주로가 임시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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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일 기자 jjsy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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